비즈니스
생산제품 지금, 입철, 분정광, SCALE 등을 생산하여 제강, 소결공장에 공급합니다.
금속으로 물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소재금속(소재금속)의 덩어리, 즉 지금을 입수하여 소정의 합금성분이 되도록 배합해야 한다. 지금은 목적에 따라 적당한 크기, 모양이 다르며, 한 조각이 수십 g 또는 수 kg의 덩어리나 판조각으로 만들어진다. 자르기 힘든 금속의 큰 덩어리일 때는 자르기 쉽도록 자를 자국을 넣는 경우가 많다.
직접 제철법으로 얻어진 입상의 환원철 루페라고도 한다. 독일에서 철의 빈광처리법(빈광처리법)으로 개발된 크루프렌법으로 만들어진다. 이 방법은 길이 8m, 바깥지름 1m의 긴 원통 모양의 노(爐)를 수평보다 약간 비스듬히 놓고 1분간 1회 정도로 회전시키며, 여기에 30% 정도인 철분갈철석(철분갈철석) 또는 47% 정도인 철분을 함유한 입분 모양의 자철석을 코크스·석회석과 함께 넣는다. 낮은 쪽 끝에서부터 가열하면, 광석은 노가 돌아감에 따라서 아래로 내려와 환원·연화(軟化)하며, 마침내 녹아서 노통 끝에서 광재와 함께 방울져 떨어져서 입철이 된다.
제강슬러그 내에 잔류하고 있는 철성분을 분류해낸 것을 지금과 분정광 또는 정광분이라고 한다. 지금은 덩어리(쇳덩어리)상태이고, 분정광은 분말상태의 철성분이다. 즉 슬러그에서 철을 회수하는 것이다.
철강·구리 합금과 같은 금속을 고온으로 가열하였을 때 표면에 형성되는 산화물층 철강을 예로 들면 담금질·어닐링 등의 열처리를 하기 위하여 가열할 때 스케일이 발생하는데, 보통 Fe₂O₃, Fe₃O₄, FeO의 3층구조를 이룬다. 가열온도가 낮거나 가열시간이 짧으면 스케일의 두께가 얇은데, 이러한 스케일은 보통 흑피(黑皮)라고 한다.